고려대 세종캠퍼스, 산업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우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업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우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 복현명
  • 승인 2021.04.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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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왼쪽 두 번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정용우 연구산학처장, 정지상 산업연구원장, 이영주 중소벤처기업연구 본부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왼쪽 두 번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정용우 연구산학처장,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이영주 중소벤처기업연구 본부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세종캠퍼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12일 행정관에서 산업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연구 교류,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양성과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정용우 연구산학처장, 김덕봉 교수, 지상철 교수,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이영주 중소벤처기업연구 본부장, 송우경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현명한 아이디어 제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할 방침이다.

특히 ▲실무형 교과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연구협력, 학술교류 ▲기업육성, 지원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발전 또는 관련 인재육성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공동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으로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지역 산업과 대학의 공동 발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산업 발전과 더불어 4차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연구와 학술 교류, 우수 인력 양성에도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연구원은 1976년에 설립돼 지난 45년 동안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미래 제조업의 발전전략,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발전, 지역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방향, 4차산업혁명 인재 육성 등의 산업전략 방향을 제시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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