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만원대 ‘쏜살치킨’, 배달 서비스 매출 1위
GS25, 1만원대 ‘쏜살치킨’, 배달 서비스 매출 1위
  • 권희진
  • 승인 2021.04.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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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편의점 GS25는 최근 한달(3월12~4월11일)간의 배달 서비스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쏜살치킨'이 1000여종의 배달 서비스 상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쏜살치킨'은 지난해 12월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GS25가 자체 개발한 상품이다.

△치킨 세트 상품 개발 △가격인하 △대용량 상품 출시 등을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GS25가 국내산 닭을 활용한 한마리 콘셉트의 순살치킨을 1만원에 선보인 것.

주문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39.9%)으로 확인됐고,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던 요일은 일요일(24.4%), 토요일(20.9%)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주말(2일간)에는 1만여 마리가 단숨에 판매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된 '쏜살치킨'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끌고 있으며, 특히 저녁 식사 또는 홈술 안주 대용으로 구매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25는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된 '쏜살치킨'을 시작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며, 고객 설문 조사 등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해 갈 계획이다.

이진영 GS리테일 카운터FF 담당 MD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선보인 쏜살치킨이 조각 치킨 중심이던 편의점 치킨 카테고리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쏜살치킨을 시작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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