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노사, ‘2021년도 임금·단체교섭 협약’ 조기 타결
현대건설 노사, ‘2021년도 임금·단체교섭 협약’ 조기 타결
  • 복현명
  • 승인 2021.04.16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영준(오른쪽)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김준호 노조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윤영준(오른쪽)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김준호 노조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는 2021년도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노사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코로나19·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간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사업계획달성에 매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금인상(기본급 2.1~2.3%)·경영성과급(10.6%)·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 운영하며 직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노사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