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마이셀과 ‘버섯 균사체 대체육 연구’ 제휴
롯데중앙연구소, 마이셀과 ‘버섯 균사체 대체육 연구’ 제휴
  • 권희진
  • 승인 2021.04.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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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푸드
사진제공=롯데푸드

 

[스마트경제]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6일 마이셀과 식품화 연구를 위한 NDA(기밀유지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마이셀이 버섯 뿌리(균사체) 발효 기술로 개발한 대체육을 롯데중앙연구소가 활용해식품화 개발 및 연구를 가속화 할 예정이다.

마이셀은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 육성을 통해 분사한 회사로 지난해부터 친환경 소재인 버섯 균사를 기반으로 친환경 소재 분야의 산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NDA 체결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는 커져가는 대체육 시장의 수요를 대상으로 마이셀의 균사체 기반 식품 소재가 기존 대체육의 소재로 활용하던 콩이 가지는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마이셀과 같은 유망한 스타트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롯데의 제로미트, 미라클버거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 제품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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