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향연'…모바일만 무려 18종
넷마블, 신작 '향연'…모바일만 무려 18종
  • 최지웅
  • 승인 2018.0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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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올해 18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국내외 시장을 정조준한다.

넷마블은 6일 서울 구로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넷마블투게더 위드 프레스(NTP)’ 행사에서 현재 개발 중인 주요 모바일게임 19종을 발표했다.

이날 넷마블은 원작의 몰입감 있는 전투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캐릭터 수집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세븐나이츠2’, 압도적인 스케일의 비행 MMORPG로 거듭난 ‘이카루스M’ 등 신작 MMORPG 3종을 소개했다.

더불어 북미, 일본 등 빅마켓 공략을 위해 글로벌 유력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대거 공개했다. 먼저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게임 ‘해리포터’는 원작 세계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RPG로 원작자 조앤 롤링과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수준 높은 스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 ‘일곱개의 대죄’를 활용한 ‘일곱개의 대죄 RPG(가제)’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재미의 깊이를 더한 게임만의 독자적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의 팬을 보유한 ‘요괴워치’ IP를 활용한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전세계 2000만명이 즐긴 트레이딩카드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의 원작 카드와 세계관을 고퀄리티 3D로 완벽 구현한 모바일 게임 ‘매직 더 개더링M(가제)’도 출시 준비 중이다. 또 넷마블은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해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선보인다.

유명 글로벌 IP 게임 이외에도 RPG, 캐주얼, 전략,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내놓는다. 자사 최초의 전략 게임 ‘퍼스트본’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오픈월드를 구현한 MMORPG ‘원탁의 기사(가제)’, ‘모두의마블’의 글로벌 버전인 ‘리치 그라운드(가제)’를 준비 중이며, 북유럽 신화에 기반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그래픽의 어드벤처 RPG ‘팬텀게이트’와 터치 앤 드래그 방식의 RPG ‘테리아사가’도 선보인다.

2000년대 초 넷마블이 선보인 캐주얼 RPG ‘야채부락리’의 모바일 버전 ‘쿵야 야채부락리’도 눈길을 끈다. 또 넷마블 IP인 야채부락리의 대표 캐릭터 ‘쿵야’를 활용한 ‘쿵야 캐치마인드’도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신개념 야구 RPG ‘극열마구마구(가제)’, PC 원작의 턴제 MMORPG로 새롭게 태어나는 ‘스톤에이지 MMORPG(가제)’를 준비 중이다.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 스트라이크’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jway091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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