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게임즈, 소프트뱅크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캐럿게임즈, 소프트뱅크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투자 유치
  • 이호준
  • 승인 2017.12.13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MMORPG [리버스:구원의 그림자] 12월 15일 그랜드 오픈

[스마트경제 이호준 기자] 스타트업 모바일 게임 개발사 캐럿게임즈(공동대표 손호용, 김미선)가 소프트뱅크벤처스와 SL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15억 원 씩 총 3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캐럿게임즈는 오랜 기간 게임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인정받은 정예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에 투자를 받기 전에도 IBK캐피탈과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각각 100억 원, 156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수억 원 대의 펀딩을 지원받은 바 있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투자받는 방법)을 통해 단기간 내 3억 원을 모은 바 있다. 

캐럿게임즈는 2015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오는 15일 모바일 MMORPG [REBIRTH:구원의 그림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 12일 프리 오픈 서비스를 진행해 현재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BIRTH:구원의 그림자]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틀을 깨고 PC MMORPG의 감성을 담은 게임으로 MMORPG의 핵심인 파티 플레이는 물론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혼자서 플레이하는 재미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게임성을 토대로 대형 퍼블리셔의 지원 없이 사전예약자 수 53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장유진 책임은 “모바일에서 고퀄리티 게임 구현이 가능한 환경이 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 장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캐럿게임즈는 유저들의 대규모 동시 접속을 가능하게 하며, 모바일에 PC MMORPG의 경험과 감동을 이식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joon@dailysmart.co.kr / 사진=케럿게임즈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