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강상욱 한성대학교 기계전자공학부 교수와 서화정 IT융합공학부 조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성대 기계전자공학부에 재직 중인 강상욱 교수는 지난달 21일 제52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진행된 2021년 과학의 날 기념 정부 포상식에서 기계공학 과학기술진흥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 교수가 2001년 한성대에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쌓아온 ▲진동 소음 제어 분야의 논문 실적 ▲산학 연구와 특허 실적 ▲저서 출판 실적 ▲정부와 지자체 위원회 기술 자문 실적 ▲학회 활동 실적에 대한 공적이 바탕이 됐다.

강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과 2020년 한국소음진동공학회 권위상인 강월논문상을 수상해 소음・진동분야 연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IT융합공학부에 재직 중인 서화정 교수는 지난달 29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한 제27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 정보보호 기술 발전과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서 교수는 양자 컴퓨터상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양자 내성 암호에 대한 연구로 국가 정보보호 기술 발전과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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