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율현터널 수직구 특별안전점검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율현터널 수직구 특별안전점검
  • 복현명
  • 승인 2021.05.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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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체험단과 합동 점검…안전한 SRT 이용 위해 피난설비 등 점검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지난 20일 시민안전체험단과 합동으로 율현터널 수직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SR.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지난 20일 시민안전체험단과 합동으로 율현터널 수직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SR.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지난 20일 시민안전체험단과 합동으로 율현터널 수직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 구간을 잇는 총 길이 50.3km의 장대터널로 터널 내 열차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를 비롯해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 안전설비가 갖춰져 있다.

이날 특별안전점검은 지난 4월 선발한 SR 시민안전체험단과 함께 나섰다. 사전 안전관리, 안전분야 반부패 교육을 받은 SR 시민안전체험단은 일반시민의 시각에서 수직구 대피시설을 직접 이용해보며 구호물품 비치 현황, 소방용품, 피난설비의 이상 유무를 함께 점검했다.

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은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설비 점검과 비상대응훈련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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