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비서진 개편 전망… 비서실장 후임 노영민 유력
문대통령, 비서진 개편 전망… 비서실장 후임 노영민 유력
  • 뉴스편집팀
  • 승인 2019.01.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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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가운데)와 노영민 주중대사(우측). 좌측은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와 노영민 주중대사(우측). 좌측은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 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단행할 수 있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 거론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일부 비서진의 후임자 선정을 위한 인사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비서진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비서진 개편 폭이 커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이전 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음 주 주말인 12일 이전에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임종석 비서실장의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만약 교체될 경우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혀 온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윤제 주미대사,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도 교체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으나 유임 가능성도 작지 않다, 교체될 경우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후임으로 꼽히고 있다.

한병도 정무수석이 교체된다면 강기정 전 의원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smar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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