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3600만원 상당 코로나 방역물품 기증 받아
삼육대, 3600만원 상당 코로나 방역물품 기증 받아
  • 복현명
  • 승인 2021.06.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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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포스-뷰티한국-리햅-사나이스 등 후원
김일목(오른쪽 네 번째) 삼육대학교 총장이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 오성수 키포스 대표이사, 방송인 황기순씨 등 기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김일목(오른쪽 네 번째) 삼육대학교 총장이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 오성수 키포스 대표이사 등 기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9일 화장품 전문기업 ‘키포스’, 미스코리아 서울·중국 대회 주관사 ‘뷰티한국’, 스포츠 브랜드 ‘리햅’, 남성토탈 브랜드 ‘사나이스’로부터 36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과 화장품을 기증받았다. 

세부 기부품목은 ▲손소독제 1500개 ▲마스크(KF94) 1만매 ▲사나이스 덴탈마스크 2만매 ▲핸드워시 360개 ▲사나이스 올인원 로션 760개 ▲리햅 마사지 크림 100개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대학에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햅은 삼육대와 산학협력으로 신규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수영 리햅 대표와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는 각각 삼육대 생활체육학과와 화학생명과학과 외래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후원해주신 물품이 방역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서로간의 유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은 이날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일목 삼육대 총장, 김원곤 교목처장, 김정숙 대외협력처장, 조광현 사무처장과 오성수 키포스 대표이사, 김원식 뷰티한국 대표, 김효진 부사장, 2021 미스코리아 서울 최서은(진), 정도희(선), 김지은(선), 채수민(미)씨, 홍동현 사나이스 대표이사, 방송인 황기순씨 등이 참석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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