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사의 간접트라우마 노출경험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안’ 공개 특강 진행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사의 간접트라우마 노출경험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안’ 공개 특강 진행
  • 복현명
  • 승인 2021.06.15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주최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개특강이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로 실시간 진행된다.

성폭력상담센터, 자살예방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천 현장의 특성상 사회복지사는 트라우마를 겪은 피해자를 상담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회복지사 자신 또한 간접트라우마에 상시 노출돼있다. 이번 지역사회 공개특강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실천현장에서 경험하는 만성적인 간접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안을 다룬다.

연사로 초청된 심현주 박사는 서울대 아동가족학사, 미국 버지니아대 임상심리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공인 임상심리전문가로서 트라우마치료센터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 장애를 치료해 왔다. 귀국 후 이중언어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Adaptable Human Solution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인지행동치료 등 상담복지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과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는 지역사회공개특강 뿐 아니라 ‘사회복지사(1급)시험 대비반’ ‘사회복지논문세미나’ ‘해외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협력 중이다.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전공 외에도 노인, 보건의료복지전공, 아동․청소년복지전공, 상담복지전공 등 현장 맞춤형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중/주말 교과과정 운영, 온/오프 블랜디드 수업, 4학기 조기졸업제 등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온라인 특강을 통해 비교과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전공이나 주거복지전공 등 관련분야의 전공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대학원이나 학과간 교차수강을 활성화함으로써 다학제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과 세종대 일반대학원 복지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은 이달 28일부터 7월 5일까지 2021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