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예 무용예술계열, 제8회 전국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2관왕 달성
서종예 무용예술계열, 제8회 전국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2관왕 달성
  • 복현명
  • 승인 2021.06.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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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에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 무용예술계열이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서종예.
제8회 전국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에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 무용예술계열이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서종예.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주관·전주시가 후원한 제8회 전국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에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 무용예술계열이 2관왕을 달성했다.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을 제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서종예 재즈댄스 전공이 작품 ‘홍연’으로 통일상(민주평통전북부의장상)과 장학금 80만원, 서종예 현대무용 전공이 작품 ‘하나’를 통해 민주상(전주시장상)과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통일상을 수상한 서종예 재즈댄스 전공의 작품 ‘홍연’은 분단의 아픔을 절실하게 안무로 표현해냈으며 민주상을 수상한 현대무용 전공의 작품 ‘하나’는 남북이 하나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윤경 서종예 무용예술계열 주임 교수는 “이번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대회들이 급격히 축소되고 학생들 역시 사기가 저하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며 다시 한번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는 계기가 된 듯 하다”며 “특히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유수의 학교들이 참여했던 대회였던 만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에서는 학생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은 순수무용(현대무용, 한국무용), 실용무용(재즈댄스, 댄스스포츠, 힐코레오), 스트릿댄스, 방송댄스코레오 총 4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 모집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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