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이 지난 7일 교내 원형극장에서 졸업패션쇼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패션쇼의 주제는 조율이라는 의미를 가진 ‘ATTUNE’을 타이틀로 각자의 경험과 기억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이너로서의 취향과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표현된 디자인들은 곧 디자이너로 활동할 신한대 패션디자인전공 예비 졸업생들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이자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조율해야 할 여러가지 이야깃거리들을 던졌다.
신한대 패션디자인전공의 졸업패션쇼 역시 기존 패션쇼 방식과 다르게 패션쇼의 영상화와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전환해 시대의 흐름을 따랐다.
이번 졸업패션쇼는 김서룡 교수, 신유지 교수, 한왕모 교수와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남성복, 여성복 각각 27벌씩 총 54개 착장의 디자인에 각자의 생각을 녹여낸 독특한 컨셉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신한대 모델 콘텐츠 전공의 재학생 모델들과 국내 모든 패션 컬렉션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오민 크리에이트팀, 패션 광고 분야의 전문 촬영팀 굿필름과 함께해 기존 대학의 졸업패션쇼와 차별된 프로페셔널한 느낌의 영상을 제작했다.
한편 신한대 디자인예술대학 패션디자인전공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성복 디자이너 김서룡 디자이너의 지휘 아래 국내 유일 남성복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가치와 문제를 고민하는 창의 융합형 디자인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대 패션디자인전공 제5회 졸업컬렉션 영상은 이달 28일 신한대 유튜브 채널 ‘L-ON 엘온’과 신한대 패션디자인전공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