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 분할 '더테이스터블' 설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 분할 '더테이스터블' 설립
  • 권희진
  • 승인 2021.07.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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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스마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식음료(F&B)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더테이스터블'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분할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할은 지난 4월 아쿠아플라넷 분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식음 사업의 전문성을 갖춘 F&B 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 변성구 대표이사는 “이번 분사는 F&B 사업의 전문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코로나19 이후 점점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F&B 사업을 다양하게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외식 및 식음 브랜드로 63빌딩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도원스타일, 티원 등의 독자적인 중식 브랜드와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등의 식음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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