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인형, 패션을 입다‘ 이음피움봉제역사관 기획전시 개최
배화여대, ’인형, 패션을 입다‘ 이음피움봉제역사관 기획전시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07.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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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 한복문화콘텐츠과(구 전통의상과)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창신동 소재 이음피움봉제역사관에서 인형과 항복, 인형과 패션의 컨셉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사진=배화여대.
배화여자대학교 한복문화콘텐츠과(구 전통의상과)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창신동 소재 이음피움봉제역사관에서 인형과 한복, 인형과 패션의 컨셉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사진=배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 한복문화콘텐츠과(구 전통의상과)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창신동 소재 이음피움봉제역사관에서 '인형과 한복, 인형과 패션'의 컨셉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먼저 1층 카페전시실에 전시 중인 ’인형, 한복을 입다‘전은 현재 배화여대 전통문화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한복문화콘텐츠과 교수와 동문(장정윤 인형의상작가, 송은주 인형소품작가)의 합작으로 제작된 한복인형작품 중 일부를 외부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고증을 기반으로 재현한 궁중 예복과 K-드라마 속에 표현된 한복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새로운 K-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한복인형을 널리 알리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3층 기획전시실에는 김혜수 한복문화콘텐츠과 교수의 ’인형, 패션을 입다‘전이 실시되고 있다. ’인형, 패션을 입다‘전은 인형작가가 배화여대에 재직하면서 전통의상의 현대화를 고민하며 만들어낸 결과들의 일부로 우리 옷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인형을 만들고자 점토 반죽에 도전해 구현해낸 구체관절인형들과 의상이 전시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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