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지바이크와 노인일자리 창출 위한 ‘시니어 인턴’ 500명 채용
씽씽, 지바이크와 노인일자리 창출 위한 ‘시니어 인턴’ 500명 채용
  • 복현명
  • 승인 2021.07.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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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상훈(왼쪽 두 번째) 피유엠피(씽씽) 대표가 한정규 인크루드 본부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본부장,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 박현승 스텝스 실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씽씽.
김상훈(왼쪽 두 번째) 피유엠피(씽씽) 대표가 한정규 인크루드 본부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본부장,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 박현승 스텝스 실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씽씽.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지난 8일 지쿠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 제도는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본부와 참여기업으로 지바이크(지쿠터), 피유엠피(씽씽), 수행기관으로 스탭스, 인크루트가 참여한 5자간 협약이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2025년부터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공유킥보드 업계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으로 시니어 인턴 제도를 통해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고 세대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시니어 인턴은 공유형 전동킥보드 재배치 등 안전관리 업무, 소독 등 코로나19 관련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전국 12개 광역지자체에서 3개월간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총 500명 규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신규 참여자 1명당 최대 111만원(월 최대 37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22년도부터는 인턴십 기간을 6개월로 늘리는 등 시니어인턴 확대 계획도 업무협약에 담았다.

김상훈 씽씽(피유엠피) 대표는 “이번 시니어 인턴 업무협약이 주 이용층인 2030세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업을 다방면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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