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내 한정 새해 ‘복조리’ 럭키백 선봬
스타벅스, 국내 한정 새해 ‘복조리’ 럭키백 선봬
  • 양세정
  • 승인 2019.01.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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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스타벅스

[스마트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2019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총 1만7000세트 준비된 럭키백은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이다. 

특히 기해년 복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신상 텀블러 3종을 제작해 이 중 1개를 필수로 담아 럭키백을 통해 제공한다.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데미머그, 플레이트 등 총 7종의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럭키백 구매 시 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고,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도 추가로 포함돼 최대 7장의 무료 음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모든 에코백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풍속 용구인 복조리를 달았다. 

고객 사은 행사를 위해 2007년 처음 출시된 럭키백은 스타벅스가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맞춰 올해 포장 방식을 대폭 변경했다. 1회용 박스 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가방 형태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백 속 기본 박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 로고 외에는 별도 디자인 인쇄를 하지 않은 흰색 박스를 사용했다.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기존 에어캡 대신 얇은 종이로 대체했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MD팀 팀장은 “스타벅스 럭키백은 매년 고객과의 약속처럼 지켜온 대표적인 사은 행사 중 하나”라며 “올해에는 친환경 에코백과 함께 럭키백 전용 텀블러를 비롯해,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판매 가격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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