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문화예술교육개론' 교육과정 적합여부·전공인정 심의 승인
서경대, '문화예술교육개론' 교육과정 적합여부·전공인정 심의 승인
  • 복현명
  • 승인 2021.07.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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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 재학생 ‘문화예술교육사’ 취득 가능
서경대학교 전경. 사진=서경대.
서경대학교 전경. 사진=서경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경대학교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교과목인 '문화예술교육개론'의 교육과정 적합여부·전공인정 심의를 거쳐 직무역량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예술대학의 모든 학생이 본 교과목 이수를 통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 할 수 있게 됐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의미하는 국가자격제도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 예술강사로 활동하려면 필수적이며 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청소년 시설, 문화예술 시설 등에서 예술교육을 기획하거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광역·기초 단위의 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창의교육센터, 음악창작소 등에서도 기획, 행정, 관리, 교수자로 활동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본인이 전공한 예술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관리자, 지역전문가, 기획자 등으로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화의 집, 전수회관 등 국공립·민간 교육시설에서도 활동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의 기획, 실행,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문화예술교육개론'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이수 영역인 직무역량영역 과목 중의 하나로,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서경대에서는 부설기관인 예술교육센터에서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정섭 교수가 해당 과목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 교수는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 발전과 서경대 예술전공생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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