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친환경과 건강 담은 ‘착한 닭가슴살’ 출시
롯데마트, 친환경과 건강 담은 ‘착한 닭가슴살’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1.07.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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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마트
사진제공=롯데마트

 

[스마트경제] 롯데마트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착한 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대한 인증 시스템이다. 동물복지 닭고기 역시 엄선된 농가와 도축장에서만 생산돼, 현재 국내에서는 총 120여개 농가에서 동물복지 닭을 생산,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대형유통업계로는 최초로 ‘동물복지인증’ 닭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의 동물복지 닭고기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해 연간 매출액은 2015년 대비 6.7배 이상 늘었으며, 판매 비중도 매년 전체 닭고기 매출의 30% 이상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속 신장 중이다

동물복지 닭고기 수요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에도 10여개 이상의 동물복지 닭고기 신상품을 출시해 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난 6월에는 ‘친환경’, ‘건강’, 그리고 이색적인 조리법으로 재미까지 더한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원료로 다이어트 식단 단골 메뉴인 닭가슴살 부위를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윤병수 신석식품부문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단순히 맛보다는 원료부터 환경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 수요가 분명해졌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가치소비’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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