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홍콩 박람회 참가… 국내 기업 300만불 MOU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콩 박람회 참가… 국내 기업 300만불 MOU 지원
  • 한승주
  • 승인 2019.0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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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스마트경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종합 박람회 ‘홍콩국제라이선싱쇼·홍콩완구및게임박람회·홍콩국제문구박람회·홍콩유아용품박람회 2019’에 참가, 성황리에 KOCCA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한콘진이 콘텐츠멀티유즈랩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 △(주)디팟 △(주)온컬처인 △(주)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등 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프로젝션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혼합현실(MR) 레이싱게임 ‘MRX’를 선보인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에서 여행·리조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WIDE VNK와 300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테마파크와 같이 다양한 형태의 한류 콘텐츠 체험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하나의 원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콘텐츠멀티유즈랩을 통해 IP의 활용과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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