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몇 달 자숙?"…루카스 前여친의 마지막 폭로
"고작 몇 달 자숙?"…루카스 前여친의 마지막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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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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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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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그룹 NCT, WayV(웨이션브이)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에 사과하고 활동중단 입장을 표명했지만 추가 폭로가 터져나왔다.

26일 루카스 전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중국 팬분과 똑같은 말 들었다"며 또 다시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의 최초 폭로글 이후 중국인 B씨의 폭로가 이어지자 루카스에게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힌 것.

A씨는 "첫 연애는 2019년 7월에 시작됐다"며 "화장 리무버까지 다 있으니 씻고 자기 침대에서 잠시 쉬고 가라고 했고, 월경 기간이라 관계가 어렵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관계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A씨는 3개월 연애 후 결별했으며 루카스가 친구로 남고싶다고 한 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또 연애를 했다며 주로 호텔에서 만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A씨는 "명품 선물과 호텔을 포함한 모든 데이트 비용은 제가 지불한게 맞다"며 "루카스와 호텔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날 카드를 분실했던 적이 있다. 결제할 카드를 잃어버렸다고 혹시 한번 내줄 수 있냐고 물어봤지만 매니저가 자신의 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던 적 또한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2020년 루카스 생일날 투숙했던 스위트룸은 서울 외곽지역이라 주변에 편의점이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담배 어딨냐며 당연히 네가 살 줄 알았다고 그놈의 담배 하나 때문에 새벽에 택시타고 편의점에 가서 담배까지 사왔다. 본인이 어떻게 나가냐고 저보고 가라 하더라"고 덧붙였다.

A씨는 추가 폭로 이유에 대해 "중국 팬분들의 폭로 전까지는 여러 여성분들을 만나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저를 비롯한 여러 피해 여성분들은 아직까지 루카스가 했었던 말과 행동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데 고작 몇 달 자숙하고 나온다는 건 당치 않은 조치라고 생각하여 마지막으로 글쓴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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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 B씨 역시 A씨의 최초 폭로 이후 "루카스의 팬들에 대한 사랑, 선량한 성격은 그저 콘셉트다. 루카스는 팬들을 자신의 후궁이라 생각했고, 양다리를 걸치고, 사적으로 연락을 하며 그들의 사랑을 돈으로 이용했다"고 추가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루카스는 지난 25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만약 기회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 전하고 싶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히며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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