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인천·전북·울산 산업단지 안전관리 컨설팅 나서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인천·전북·울산 산업단지 안전관리 컨설팅 나서
  • 복현명
  • 승인 2021.09.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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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77억원을 지원받으며 인천, 전북, 울산 테크노파크 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산업단지 내 화재, 폭발과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노후시설 등 화학사고,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은 소부장 기업 총 90개 사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으로 ▲업체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진단과 개선지원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의 전과정 컨설팅 ▲노후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고압·독성가스, 전기·방폭설비 등 진단 ▲유해화학물질별 맞춤형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지원한다.

기업의 안전성 증진, 사고발생 시 피해 최소화, 기업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소부장 사업 육성·지원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 국가 경쟁력을 강화함과 더불어 산업단지 사업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병직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장은 “법·규제 강화,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단지 내 소부장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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