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대전지역 초·중학교 유휴공간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육공간을 만들기 위한 ‘푸르미 그린스쿨’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한국철도는 대전 유성구청과 서부교육청, 대전 지역 공공기관 등과 공동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푸르미 그린스쿨’은 대전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퍼블리코 대전’이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학교 안에 느티나무, 소나무 등 환경정화수를 심고 조경 쉼터를 만들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추진한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2050 탄소중립’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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