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제3회 연령통합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제3회 연령통합 국제 심포지엄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09.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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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가 ‘세대연대의 정책과 프로그램(Intergenerational Solidarity: Policies and Program)’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가 ‘세대연대의 정책과 프로그램(Intergenerational Solidarity: Policies and Program)’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이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가 ‘세대연대의 정책과 프로그램(Intergenerational Solidarity: Policies and Program)’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화여대는 2016년 연령통합사회 구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를 설립했다.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그동안 노인 차별과 노인 인권 등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연령통합의 시각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고용, 교육, 가족, 지역사회 등 다양한 차원에서 사회제도와 세대 간 상호교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쳐 연령, 세대통합과 고령친화환경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세대연대의 정책과 프로그램(Intergenerational Solidarity: Policies and Program)’을 주제로 국내외 세대 갈등 문제를 점검하고 연대를 통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 국내외 유명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첫 번째 연사는 남궁은하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며 ‘한국의 연령차별과 세대갈등(Ageism and Generational Conflict in Korea)’을 주제로 세대통합과 연대가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두 번째 연사는 카주시게 미조베(Kazushige Mizobe) 교수(Hyogo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이며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세대 간 교류의 계승과 창출(Inheritance and Creation of Intergenerational Exchange for a New Era)’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세 번째 연사는 마르코 소치(Macro Socci) 교수(National Institute of Health and Science on Ageing)로 ‘세대간 연대와 액티브 에이징(Intergenerational Solidarity and Active Ageing)’을 주제로 팬데믹 시대의 세대통합을 위한 기회와 도전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연사는 마리아노 산체스(Mariano Sanchez) 교수(University of Granada)이며 ‘스페인의 세대 간 연대, 갈등 그리고 양면성(Intergenerational Solidarity, Conflict and Ambivalence in Spain)’을 주제로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한 가족 사회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자에 한해 발표 자료집이 제공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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