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귀여운 애벌레 모양 젤리 ‘꼬물탱’ 출시
오리온, 귀여운 애벌레 모양 젤리 ‘꼬물탱’ 출시
  • 정희채
  • 승인 2021.09.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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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벌레의 동글하고 올록볼록한 모양 구현한 ‘펀(fun)콘셉트’ 젤리
폭신한 식감의 에어레이션 젤리 위에 쫄깃한 일반 젤리 더해 재미있는 이중 식감 제공
오리온 ‘꼬물탱’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 ‘꼬물탱’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스마트경제] 오리온은 귀여운 꼬마 애벌레 모양으로 ‘보는 재미’는 물론, 이중 식감 및 두 가지의 ‘복합 맛’을 담아 ‘먹는 재미’까지 잡은 신제품 ‘꼬물탱’ 젤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꼬물탱은 올록볼록한 입체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벌레의 동글한 모양을 구현한 디자인과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가 특징이다. 지렁이 모양으로 길게 늘여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왕꿈틀이’를 잇는 펀(fun)콘셉트 젤리라고. 공기를 주입한 폭신한 에어레이션 젤리 위에 쫄깃한 일반 젤리를 더해 재미있는 이중 식감도 제공한다. 

식감에서도 차별화를 둔 것. 맛도 독특하다. 빨간색 젤리는 사과와 사이다 맛을, 노란색 젤리는 레몬과 콜라 맛 등 서로 다른 두 가지 맛을 결합해 이른바 ‘복합 맛’을 구현한 것. 또한 여러 번에 나눠 취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약 6개씩 소포장한 28개들이와 함께 50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도 선보인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애벌레의 리얼한 모양과 웃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 “풍성한 맛과 식감이 다양한 종류의 젤리를 한 번에 먹는 것 같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고.

오리온은 다양한 맛과 모양의 젤리를 출시해 ‘젤리명가’ 타이틀을 얻으며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1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과일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모양과 쫄깃한 식감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K-젤리’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2018년 현지명 ‘궈즈궈즈(果滋果姿)’로 중국 시장에 출시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붐젤리’라는 현지명으로 베트남에도 선보였다. 이밖에 지렁이 모양의 펀 콘셉트 젤리 ‘왕꿈틀이’,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젤리데이’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물탱은 앙증맞은 애벌레 모양부터 이중 식감 및 두 가지 ‘복합 맛’ 등 신선한 포인트가 가득한 젤리”라며 “한층 더 업그레이된 맛과 식감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MZ 세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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