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와 업무협약
BGF리테일,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와 업무협약
  • 권희진
  • 승인 2021.09.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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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BGF리테일은 밀크파트너스와 업계 단독으로 CU 멤버십 포인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용처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밀크 앱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포인트 간 거래 수량과 교환 비율을 조정하는 자체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제휴사의 포인트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제휴사 포인트를 기존 시세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과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밀크파트너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금까지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CU 멤버십 포인트의 사용처가 대폭 확대된다. 

현재까지 밀크 앱에 입점된 업체는 호텔, 항공사, 면세점, 영화관 등 총 6곳이며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가 확대될수록 CU 멤버십 포인트가 갖는 범용성도 지속적으로 강화된다.

이용 방법은 밀크 앱에서 CU 멤버십 포인트를 ‘밀크코인’으로 전환한 뒤 이를 원하는 제휴사의 포인트로 교환하면 된다. 포인트는 교환 시점의 환율이 적용되며 제휴사별 일일 거래 한도가 존재한다.

CU는 제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오는 12월 밀크 앱에 입점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CU 멤버십 포인트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고객을 추가로 유입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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