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지하철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한국철도, 지하철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1.09.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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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롯데정보통신-텔큐온과 ‘미래에셋페이’ 앱 레일플러스 서비스 개발
김인호(왼쪽 두 번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이 김승훈 텔큐온 대표이사,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 남환우 롯데정보통신 플랫폼사업본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김인호(왼쪽 두 번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이 김승훈 텔큐온 대표이사,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 남환우 롯데정보통신 플랫폼사업본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15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미래에셋증권㈜, 롯데정보통신㈜, ㈜텔큐온과 협약을 맺고 지하철 비접촉식(태그리스 tagless) 교통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태그리스 결제는 도로의 하이패스처럼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역 개찰구 단말기 등에 직접 접촉없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신호를 감지해 교통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태그리스 시스템이 도입되면 통화를 하거나 양손에 물건을 들고도 편리하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철도와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아이폰(iOS) 기반으로 출시되는 ‘미래에셋페이’에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롯데정보통신과 텔큐온은 비접촉식 교통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과 설비 구축을 맡는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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