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A등급 선정
서울과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A등급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1.09.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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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가 지난 15일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Ⅰ유형(자율협약형)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국립대학육성사업’ 2021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획득에 이어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과기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지원 대상 131개교 중, 수도권역(53개교) 평가에서 A등급(상위 30%)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13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평가는 ‘2차년도 사업 실적’에 대한 정성과 정량평가, ‘1~3차년도 3개년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서울과기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전 영역에서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대학의 발전 계획 단계를 뛰어넘는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혁신 프로그램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실용적으로 구성됐고 특히 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융합교육 플랫폼 활성화와 창의융합인재사관학교 운영 등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혁신 전략에서는 학생주도 연구역량 강화, 연구 의욕 고취와 융복합 연구 활동 촉진으로 우수 신입생 지원율, 대학원생 만족도, 학생주도 연구과제 증가 등의 긍정적 성과가 도출되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융합 연구하우스 다빈치 Lab-Village ▲취·창업역량 강화 Job’Village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해 기술이전과 특허출원의 선순환 증대,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창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 과 운영, 교육의 질 유지 개선, 학생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한 대학의 대응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과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형 Value Pathfinder’ 인재양성이라는 혁신 목표를 기반으로 ▲자기주도 졸업설계(ST-Pathfinder) ▲연구역량 국제화(ST-Frontier) ▲산학중심 허브(ST-Cooperation) ▲안전한 학교환경(ST-Safety) 등 총 4가지의 전략을 앞세워,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수요 변화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대학혁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대학혁신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부응하는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해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의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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