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0여개 육성
신세계百,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0여개 육성
  • 권희진
  • 승인 2021.09.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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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SSG닷컴에서 ‘트렌드 페어’를 열어 40여 개의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한 ‘2021 트렌드페어’를 찾았다. 이 중에서 우수 브랜드만을 직접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그리디어스, 리이, 므아므, 엘더블유엘, 프레노서울, 프롬프트 등이 있다.

신진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백화점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 확대가 되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를 만나는 동반성장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2030 MZ세대들을 겨냥해 최대 45% 할인 혜택도 기획했으며, 이 중 인기 브랜드에게는 향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기회도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그리디어스’는 눈에 띄는 프린트와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패리스 힐튼, 비욘세 등 세계적인 유명인이 착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K패션 브랜드 중 하나이다.

또 여성컨템포러리 ‘므아므’와 ‘프레노서울’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2021년 서울 패션위크 등을 통해 소개된 브랜드로 각종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여성복 브랜드 ‘리이’, 잡화 브랜드 ‘엘더블유엘’, 남성복 브랜드 ‘세컨더리 레전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 훈 부사장은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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