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ESG 디자인으로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대상
이마트24, ESG 디자인으로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대상
  • 권희진
  • 승인 2021.09.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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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24
사진제공=이마트24

 

[스마트경제] 이마트24는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2021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1'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만 2번째다.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2021’은 ㈜디자인소리가 주관하고, 심사위원장인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교의 저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다카하시 요시마루’ 교수를 비롯, 전세계 5개국 18명의 교수 및 디렉터급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즈다.

이번 어워즈에는 아시아 지역 9개국 88개 브랜드가 출품됐으며, 그중 24개 작품이 ‘위너’로 수상을 하게 됐고, 그중 이마트24가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곳에만 수여하는 대상을 받게 됐다.

이마트24는 ESG가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매일 마주하는 쇼핑봉투에 친환경 메시지와 고객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추구하는 ‘Green-e step’(이하 그린e스텝)은 북극곰을 살리자는 외침 대신 매일 묵묵히 친환경 가치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다. 이마트24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실천’을 모토로, 고객의 자발적인 업사이클링 참여로 완성되는 ‘그린e스텝’ 캠페인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

이마트24는 현재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이 쇼핑봉투에 ▲‘수면 중(Sleeping)’ 문걸이로 새 활용 ▲개인의 개성에 맞게 색칠해서 새 활용 ▲달력으로 새 활용 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담았다. 

이마트24 브랜드실 오현창실장은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친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객 스스로 업사이클링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그린e스텝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히 예쁜 디자인이 아닌 보다 감각적이고, 직관적이며, 스토리와 의미를 지닌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디자인이 이마트24의 핵심 역량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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