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임직원이 선정한 도쿄패럴림픽 MVP 장애인 체육 선수 후원
JT저축은행, 임직원이 선정한 도쿄패럴림픽 MVP 장애인 체육 선수 후원
  • 복현명
  • 승인 2021.09.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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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상단 왼쪽 가운데) JT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정찬영 JT저축은행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MVP로 선정된 2020 도쿄 패럴림픽 이도연 선수,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최성욱(상단 왼쪽 가운데) JT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정찬영 JT저축은행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MVP로 선정된 2020 도쿄 패럴림픽 이도연 선수,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JT저축은행이 2020 도쿄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장애인 체육 선수단 가운데 JT저축은행 임직원이 선정한 3인의 MVP선수에게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MVP 선수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임직원들에게 메달 획득 유무와 관계없이 자신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에 대한추천을 받아 후원 선수를 선정했으며 협회 관계자 , 선수들의 자가 격리가 끝난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MVP로 선정된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장애인체육 선수 3인은 육상 종목의 전민재 선수, 도로 사이클종목의 이도연 선수, 양궁 종목의 조장문 선수다. 

전민재 선수는 육상 200m 경기에서 4위를 달성해 아쉬워하는 모습과 발로 작성한 감동편지와 지난 2008년 패럴림픽부터 이번 도쿄대회까지 4회 연속 패럴림픽에 도전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 받아 MVP로 선정됐다.

이어 이도연 선수는 불의의 사고에도 하계 및 동계 패럴림픽 종목에 모두 참여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 받았다. 끝으로 조장문 선수는 도쿄 패럴림픽 출전 직전 사별한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과 남편이 남긴 손 편지 사연 등이 알려지면서 감동적인 일상이야기로 MVP에 올랐다.

이번 JT저축은행의 패럴림픽 MVP선수 후원은 그간 JT저축은행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장애인 체육선수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JT저축은행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한부모, 미혼모자 가정 등 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대상의 폭을 장애인 체육 선수까지 확대해 처음으로 진행한 것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장애인 체육 선수 후원을 처음 시도하는 만큼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고 이번 패럴림픽 국가 대표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선수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앞서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혼모자 가정 생계위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후원활동을 실시했으며 지역 아동학습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신흥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지원, 비대면 교육을 위한 태블릿PC를 기부하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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