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기획 MD ‘한글슈퍼피스가방’ 출시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 기획 MD ‘한글슈퍼피스가방’ 출시
  • 복현명
  • 승인 2021.10.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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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과 한글슈퍼피스가방 출시…에코백 한정판도 판매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가죽패션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한글날을 맞아 기획 MD(Merchandise. 굿즈)로 ‘한글슈퍼피스가방’을 4일 출시했다. 사진=SR.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가죽패션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한글날을 맞아 기획 MD(Merchandise. 굿즈)로 ‘한글슈퍼피스가방’을 4일 출시했다. 사진=SR.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가죽패션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한글날을 맞아 기획 MD(Merchandise. 굿즈)로 ‘한글슈퍼피스가방’을 4일 출시했다.

SRT 한글슈퍼피스가방은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과 협업해 한글 창제원리인 천지인을 기초로 디자인했다. 수서역의 6개 SRT 선로를 한글의 하늘(ㅇ), 땅(ㅡ), 사람(ㅣ)으로 구현하여 슈퍼피스가방에 담았다.

슈퍼피스가방은 저기술자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각조각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세계적인 가방 전시회인 이탈리아 미펠쇼, 홍콩 센터스테이지 등 국제 가죽 패션쇼에 전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슈퍼피스가방은 비건가죽으로 제작되며 ‘RoSH’(유럽유해물질제한지침인증), ‘OEKO-TEX Standard 100’(국제환경섬유협회친환경표준), ‘REACH’(EU 신화학물질 위해성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SRT 한글 슈퍼피스가방은 한글날 기획으로 올해 연말까지만 한정판매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RT 굿즈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출시해 1주일 만에 판매 완료되며 호평을 받았던 SRT 캔버스백과 에코백도 새로운 디자인 제품이 출시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동탄역 에코백’은 단 100개만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이번 SRT 한글슈퍼피스가방과 캔버스백, 에코백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 배송된다.

앞서 SR과 코이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속열차 SRT의 미려한 선을 기반으로 접이식카드지갑, 맥세이프카드지갑, 여권지갑, 여행용이름표, 노트북가방, 열쇠고리, 책갈피, 자석장식 등 총 9종의 ‘시간을 담은 SRT’ 가죽 소품을 출시한 바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철도의 선이 만난 SRT 한글슈퍼피스가방은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고려해 제작됐다”며 “SRT MD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높이고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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