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 콘텐츠 역량 강화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 콘텐츠 역량 강화
  • 권희진
  • 승인 2021.10.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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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의 방송 제작을 확대하고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티몬은 이를 위해 이미 티비온 방송 제작팀을 통합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했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대비 3분기 라이브 방송 횟수는 2배 이상 늘었고 매출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과 삼성 복합기 등은 하루에만 1억2천만∼2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티몬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도 구축한다.

최근 경북 포항시와 협약을 맺고 티비온과 연계해 포항시 소상공인들의 상품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티몬은 포항시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처음으로 라방을 시작한 이후 3천여회 이상의 라방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형 쇼핑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 판매는 물론,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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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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