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광운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합 성과포럼 개최
삼육대, 광운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합 성과포럼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10.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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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이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으로 개최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이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으로 개최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노원지역 4개 대학과 연합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6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유지상 광운대 총장,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을 비롯해 4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그간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교류 해온 노원지역 4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학들이 각자도생을 넘어, 동반혁신,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포럼은 김일목 삼육대 총장의 개회사와 각 대학 총장들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가 ‘미래를 사는 법: 생존을 넘어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어진 본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은 대학부문 발표로 ▲전문가 워킹 그룹 구축과 운영(윤창원 광운대 산학협력단 윤창원 계장) ▲돌봄공동체를 꿈꾼다 – 삼육마을 프로젝트(최경천 삼육대 인성교육원 원장) ▲산학융합 연구하우스, 다빈치 Lab-Village(박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서울여자대학교의 SI(Social Innovation) 교육 특성화 사례(박남춘 서울여대 SI교육센터 센터장) 등 각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학생부문 발표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오늘날 대학 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등이 만들어낸 격랑 속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각 대학의 고민이 공유되고 협업을 통해 함께 솔루션을 만들어나갈 때 혁신의 열매를 우리 모두가 함께 거두게 될 것이다.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삼육대 4개교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 나아가 대학혁신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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