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상명 피트니스 MBA가 ‘2021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융합 인력양성, 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총 400개 기관 중 1차로 140개 기관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는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체육 시설, 스포츠 교육 관련 사업자, 창업 예정자들의 디지털과 비대면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사업자들은 지원금 500만원(자부담 100만원 포함)을 지원받아 비대면 교육 환경을 구축을 위한 물품 구매, 온라인 콘텐츠 구축개발, 앱/웹 개발, 영상 제작, SNS 활용을 통한 홍보, 고객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잔여 260개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한 2차 모집이 진행 중이며 10월 중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운영기관인 ‘상명 피트니스 MBA’는 스포츠·피트니스 산업의 융합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19년 경영대학원에 설립됐다.
사업의 책임자이자 과정의 주임교수인 유진호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체육시설, 스포츠 교육 관련 사업자, 창업 예정자들에게 코로나19 극복 뿐만 아니라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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