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창립 58주년 맞아 '기업 캐릭터' 공개..."소비자 소통 강화”
광동제약, 창립 58주년 맞아 '기업 캐릭터' 공개..."소비자 소통 강화”
  • 권희진
  • 승인 2021.10.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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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동제약
사진제공=광동제약

 

[스마트경제] 광동제약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회사의 오랜 상징인 거북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기업 캐릭터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흔하게 볼 수 없는 하얀 거북이’로 희귀성과 고귀함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거북이를 상징하는 초록색 컬러의 후드티를 입고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등껍질을 메거나 타고 빠르게 이동하면서 고객들과 소통한다는 설명이다. 등껍질에는 이 회사가 앞서 발표한 ‘미래를 보는 눈’ 형상의 CI를 새겨 캐릭터가 가진 혜안을 표현했다. 귀에 장착하고 있는 빨간 색 헤드폰은 주변의 작은 이야기까지 흡수해 저장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캐릭터는 우선 광동제약의 SNS 채널 등에서 광동제약과 고객간의 소통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향후 고객들과 함께 캐릭터의 이름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를 먼저 공개한 뒤 SNS 공모를 통해 네이밍을 하고 스토리텔링도 함께 확장해나간다는 복안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약업이 갖고 있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노베이션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브랜드 이미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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