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신세계百, 패딩·플리스 최대 70% 할인전
"쌀쌀해진 날씨에"…신세계百, 패딩·플리스 최대 70% 할인전
  • 권희진
  • 승인 2021.10.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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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패딩 등 외투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의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10월 초까지 가을·겨울 신상품 판매가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 10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플리스, 패딩, 모피 등의 아우터 수요가 높아졌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여성 모피의 경우 23.0%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노비스 등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의 매출 역시 계획 대비 40% 이상 달성 중이다.

이번 주 역시 최저 기온이 2도에 머무르며 추운 날씨에 패딩 등 아우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는 인기 아웃도어 행사와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 등을 앞세워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SSG닷컴을 통한 대규모 할인전도 마련했다.

먼저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팝업 매장을 잇따라 선보인다.

강남점은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카눅’의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100% 수작업 생산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올 연말까지 7층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기간 동안 신상품 20% 할인 혜택도 있다.

또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노비스, 머레이알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의 팝업 스토어도 마련했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이색 팝업과 아우터 할인 행사도 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15일부터 28일까지 가족 단위 고객들을 겨냥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디스커버리 ‘트레블러 팝업’을 진행한다.

성인과 아동 제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이번 팝업은 이월 상품 최대 50% 할인 혜택도 있다. 

이어 광주신세계는 ‘블랙야크&네파 그룹전(15일~21일)’, ‘컬럼비아&아이더 연합전(22일~28일)’을 연이어 준비했다. 최대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SSG닷컴 내 기획전도 마련됐다.

18일부터 24일까지 SSG닷컴 내 신세계몰에서는 K2, 밀레, 컬럼비아 등 인기 아웃도어 장르의 아우터 특집전이 열린다. 최대 85% 할인된 특가 상품들로 구성됐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의류 브랜드를 돕고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가와 프리미엄 팝업 등으로 쇼핑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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