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강대학교가 2022년 3월부터 신설하는 S-MBA(Sogang-MBA)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5일~29일(1차), 11월 12일~11월 26일(2차)이다.
S-MBA 과정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재무, 벤처, 디지털 이노베이션’이라는 3개의 심화 전공을 새롭게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1년 6개월 주간 MBA 과정에서 1년(3학기)의 집중 과정으로 개편해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S-MBA의 필수 과목은 영어로 진행돼 세계 각국의 유수의 대학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통해 세계화 경영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MBA 과정의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각자의 관심과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성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서강 경영의 전통을 지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의 속에서도 기업과 학생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 경영대학은 지난 4월 전 세계 상위 3% 경영대학에 주어지는 ‘AACSB’ 인증 연장에 성공하며 교육 과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의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 전일제로 운영하는 AI 빅데이터 이노베이션(AI MBA)과정과 중국에 특화된 G-MBA(글로벌 트랙)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