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겨울 난방가전 수요 늘었다
"추위야 반갑다"...겨울 난방가전 수요 늘었다
  • 권희진
  • 승인 2021.10.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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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관련 매출 급증...전주 대비 115% 증가

 

[스마트경제] 최근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 난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15~18일 난방가전 상품 판매량은 전기요, 온수매트, 전기히터 등이 전주 동기(10월 8일~11일)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2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온수매트는 323% 증가했다. 전기요는 308%, 캠핑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팬히터, 등유난로 등 석유히터는 215% 증가하며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실감케 했다

롯데하이마트도 최근 일주일간 판매한 '히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90% 급증했다.

전자랜드는 이달 들어 18일까지 직영 매장에서 판매한 전열기기와 온풍기 매출이 각각 43%, 66% 늘었다.

티몬 측은 “지난 주말 체감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질 정도로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되면서 난방가전 수요가 늘었다”며 “올 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난방가전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티몬은 이에 따라 25일까지 ‘전기요&온수매트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수매트, 전기요, 전기히터 등 겨울철 보온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가전상품을 판매한다. 국민카드와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5%까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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