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위드 코로나 앞두고 패션·해외여행 상품 소비 늘었다"
롯데홈쇼핑 "위드 코로나 앞두고 패션·해외여행 상품 소비 늘었다"
  • 권희진
  • 승인 2021.10.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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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홈쇼핑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스마트경제] 롯데홈쇼핑은 지난 14∼24일 진행한 할인 판매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패션과 뷰티, 해외여행 등 이른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상품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 활동 제한 완화를 앞두고 애슬레저(운동과 여가를 뜻하는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 의류 수요가 늘며 스포츠 의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늘었다.

행사 기간 '깜짝 한파'가 찾아오면서 코트와 패딩 매출도 50% 넘게 증가했다.

뷰티 상품 역시 지난해보다 70% 이상 매출이 늘었다.

터키, 스페인 등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약 3만건을 기록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대한민국 광클절’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모델 선정부터 위드 코로나 수요를 겨냥한 상품 편성 등 초반부터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내달 초부터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체계로 전환하는 방침에 따라 ‘패션’, ‘뷰티’, ‘해외여행’ 등 여행과 외출에 대한 수요가 집중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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