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무용예술계열, 최고 댄서 배출 위한 교육과정 ‘주목’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무용예술계열, 최고 댄서 배출 위한 교육과정 ‘주목’
  • 복현명
  • 승인 2021.10.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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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라치카 팀 소속 시미즈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특강 모습. 사진=서종예.
지난 2019년 라치카 팀 소속 시미즈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특강 모습. 사진=서종예.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무용예술계열이 수 많은 댄서, 안무가들을 배출해왔으며 이번 TV 프로그램 스트릿우먼 파이터에서도 서종예 출신의 댄서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다.

프라우드먼에서 주목받은 댄서 ‘립제이’를 비롯해 코카앤버터의 ‘제트썬’, YGX의 ‘여진’과 ‘지효’, 웨이비의 ‘안쏘’ 등 서종예 무용예술계열 출신이며 특히 립제이와 제트썬은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에서 특강까지 진행하는 등 서종예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홀리뱅의 허니제이, 코카앤버터의 리헤이, 라치카의 시미즈는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서종예는 댄스 명문학교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은 스트릿댄스(팝핀, 왁킹, 락킹, 비보잉, 하우스, 레게, 댄스홀, 걸리쉬 등), 방송댄스코레오, 실용무용(재즈댄스, 힐코레오, 댄스스포츠), 현대무용, 한국무용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의 교수진들이 강의하고 있기로도 유명하다. 

정진석(전 나나스쿨 단장, 싹쓰리, 방탄소년단, 동방신기 등 댄서와 안무가), 이재연(프리마인드 소속, 아이유, 인피니트, 에이핑크, 세븐틴 등 댄서와 안무가), 이윤경(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집행위원), 이효민(한국무용학회 이사, 서울무형문화재 46호 살풀이춤 이수자), 김주성(JEU, 코리아팝핀세션, IPS 잼세션 우승), 전경배(Beast, 영국 웰시오픈비보이챔피언십, 덴마크 FLOOR WARS 우승), 김미정(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이사, 김수로, 김민종의 더블K연극학교 뮤지컬 안무 감독), 권석진(Originality Khan, 코리아갓탤런트 준우승, 한국 비보이 챌린지 락킹 우승), 박재민(Snipa, 육군 홍보대사,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해설위원), 한지혜(Lilstar, 락앤롤크루 멤버, 영국 저스트데봇 준우승), 정성택(House Taek, 저스트데봇 서울, 하우스시티 대구 우승), 김지영(Baby Sleek, 업타운패밀리 소속, K.O.D 세계대회 힙합배틀 우승) 등 댄스와 무용계 최고로 손꼽히는 교수들이 강의 중이다. 

특히 최고로 손꼽히는 댄서, 안무가들 역시 서종예 무용예술계열 출신으로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들 뿐만 아니라 배틀MC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정상현(DULOCK), 스트릿댄스씬의 다크호스 박형빈(Brother Bin), 프로듀스101의 댄스트레이너 권지승, 코리아갓탤런트 우승의 팝핀여제 주민정,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최수영, 그룹 빅플로와 유앤비 멤버 이의진(의진) 등 이름난 댄서들과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유명한 아이돌의 댄서로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도 다수 존재한다.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이 무용 분야에서 이렇게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최고의 교수진과 특화된 환경, 실무 위주의 교육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교수진 뿐만 아니라 350석 규모의 전동객석을 보유 중인 중극장 SAC 아트홀과 250석 규모의 SAC아리랑홀, 150석 규모의 SAC갤럭시홀 등 자체 극장을 3개나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발표회 등이 이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수 많은 안무연습실, 탈의실, 샤워실 등 기본적인 환경들도 잘 갖추고 있고 특히 강남 유수의 기관들과 많은 행사를 진행 중인 서종예 답게 학생들이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들이 다수 제공되는 점 역시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서종예는 SAC 아트홀에서 스트릿올라운드 챔피언십 퍼포먼스, 스트릿올라운드 챔피언십 배틀, 하이퍼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전국무용경연대회 등 수 많은 무용과 댄스 경연대회를 매년 고정적으로 진행하며 댄서, 안무가들의 성장과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정진석 서종예 무용예술계열 전임교수는 “스우파(스트릿우먼 파이터)로 인해 댄스씬에서 많은 것들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보다 댄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제 댄서도 가수들을 빛내기 위한 존재가 아닌, 그 자체로 주목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에서는 최고의 댄서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최고의 댄서, 안무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에서 더욱 뛰어난 댄서들이 다수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종예 무용예술계열에서는 현재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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