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0개씩, 가장 먼저 맛보세요! CU 딸기 샌드위치 예약 판매
매일 100개씩, 가장 먼저 맛보세요! CU 딸기 샌드위치 예약 판매
  • 정희채
  • 승인 2021.10.2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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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다리는 마니아층 위해 내달 2일부터 포켓CU 통해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 시작
딸기 재배 기술 발달하면서 출시 시기 점차 빨라져, 지난 5년 동안 4개월 가량 앞당겨져
BGF리테일 상품팀 늦여름부터 직접 산지 찾아 계약 체결하고 초기 수확 물량 공급 받아
작년 코로나19 상황에도 27.4% 매출 상승, 매년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 매출 1위 기록
사진=CU
사진=CU

 

[스마트경제] CU가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앞서 편의점의 동절기 대표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 판매에 나선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다음달 2일 포켓CU를 통한 예약 판매부터 시작한다.

해마다 딸기 샌드위치의 출시를 기다리는 마니아층을 위해 올해는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의 예약 구매 서비스로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 수령 날짜와 점포를 지정하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매일 100개 한정으로 운영한다. 점포에서 일반 판매는 11월 중순 수도권을 시작으로 12월 1일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U가 이번에 내놓은 생크림 딸기샌드위치(2,800원)는 단맛이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한 국내산 설향 딸기를 생크림과 와플크림을 배합해 만든 부드러운 특제 크림으로 감싸 딸기 샌드위치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딸기 샌드위치는 대체로 딸기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 초~중순에 출시되는 상품이었으나 최근 딸기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출시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원래 겨울~봄 시즌 상품이었으나 이젠 가을 상품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다.

실제, CU의 딸기 샌드위치의 연도별 출시일을 보면, 첫 선을 보인 2016년 3월 2일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17일, 2018년 12월 13일, 2019년 11월 26일, 2020년 11월 17일로 지난 5년 동안 4개월 가량 더 앞당겨 졌다.

CU가 딸기 샌드위치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상품팀이 늦여름부터 충남 논산의 딸기 산지를 직접 방문해 재배 현황을 살피고 우수 농가와 조기 계약을 체결해 초기 수확 물량부터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출시 시기도 빨라지고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면서 딸기 샌드위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112.5%, 2018년 142.2%, 2019년 109.8% 큰 폭으로 올랐고 코로나19 상황이었던 작년에도 27.4% 매출이 상승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유가희 MD는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편의점의 대표 상품”이라며 “올해는 CU가 모바일 예약 판매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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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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