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성공회대와 통일 분야 교류 위한 MOU 체결
숭실대, 성공회대와 통일 분야 교류 위한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1.1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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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식(왼쪽) 숭실대학교 총장과 김기석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장범식(왼쪽) 숭실대학교 총장과 김기석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지난 3일 성공회대학교와 상호 학점인정, 통일분야 교류체계 구축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연구·학술 분야 교류의 증진을 위해 ▲상호 학점 인정, 학생 학술 활동 교류 ▲공동 관심분야 연구교류, 학술공동연구 추진 ▲통일 분야 학술교류, 공동연구, 학술회의 공동 개최 추진 ▲시설, 장비 이용, 산학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성공회대와 숭실대는 기독교학교이면서 통일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느 대학보다도 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공통 관심사, 시대를 앞서가는 고뇌와 고민을 바탕으로 양교가 협업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은 “유서 깊은 숭실대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함께 뜻을 같이 해 평화통일의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북의 경제 간극이 큰 상황이다. 양 대학이 함께 협력해 한반도의 아픔을 치유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싶다”고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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