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구룡마을에 총 1800장 연탄 배달
한성대, 구룡마을에 총 1800장 연탄 배달
  • 복현명
  • 승인 2021.1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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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단은 한성대 총학생회, 한성대 사회봉사단(H.U.V, Hansung University Volunteer), 한성대 해외봉사단(HSGV, Hansung Global Volunteer), 한성대 학생홍보대사(하랑), 한성대 베트남 해외유학생,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로 구성된 교직원,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에서 연탄비용(1800장)을 지원했으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마을의 9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200장씩 총 18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경택 한성대 총학생회장(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4학년)은 “처음 해보는 연탄 봉사가 생각보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봉사 후 찾아오는 보람과 행복이 더 컸던 것 같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변 이웃들과의 관계가 점점 소홀해 지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행사, 뷰티 케어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마을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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