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6시그마 그린벨트 자격 과정’을 시행한다.

6시그마는 품질혁신과 고객 만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경영혁신 기업경영 전략으로 이 중 그린벨트는 업무의 실무자로서 인증을 받은 사람으로 기업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6시그마는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문제해결 역량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곧 기업 내 핵심 인재 육성을 통한 대내외 경쟁력의 원천이므로 국내 많은 기업과 기관이 6시그마를 추진하고 있다.

상명대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40명이 참여한다.

교육 첫날에는 ▲6시그마 개론 ▲과제선정 ▲성과지표 설정 ▲토론, 실습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과제에 대한 분석 ▲개선, 관리방안 도출 ▲자격인증 시험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학생 중 출석과 시험, 프로젝트 보고서 등에서 합격한 학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6시그마 그린벨트’ 자격증을 받는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과학적‧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이며 자격 취득을 통한 차별화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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