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오로라월드로부터 KF94 마스크 20만장 기증 받아
고려대, 오로라월드로부터 KF94 마스크 20만장 기증 받아
  • 복현명
  • 승인 2021.11.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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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택(오른쪽) 고려대학교 총장이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진택(오른쪽) 고려대학교 총장이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가 국내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KF94 마스크 20만장을 고려대학교에 기증했다. 기부금액으로는 약 1억원에 이른다. 

고려대는 지난 8일 고려대 본관에서 ‘오로라월드 사랑의 마스크 기증식’을 가졌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대면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싶었다. 자사 제품 중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인 ‘닥터스마일K’를 사회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종교시설, 소외계층 복지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이를 통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 귀한 기증품이 유용하게 쓰이도록 캠퍼스 내 각 건물의 발열 체크장소, 교내 건강센터 등에서 활용하며 구성원들에게도 고루 배부하겠다”고 화답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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