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 새백배송 전 지역에 재사용 보랭가방 기본 적용
헬로네이처, 새백배송 전 지역에 재사용 보랭가방 기본 적용
  • 권희진
  • 승인 2021.11.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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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스마트경제]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10일부터 새벽배송에 재사용 보랭가방을 활용하는 '더그린배송'을 기본 적용한다고 밝혔다.

더그린배송은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에 상품을 담아 배송하는 방식이다.

헬로네이처는 지금까지 보증금과 함께 별도로 신청한 새벽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더그린배송을 적용해 왔다.

현재 경기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 경기 수도권 전역에 새벽배송을 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그린배송의 가입자 수 역시 2019년에 비해 지난해 4배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가입자 수는 지난해 전체 가입자 수를 이미 뛰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금까지 더그린배송을 통해 비닐, 박스, 테이프 등 일회용 쓰레기 700톤을 줄임으로써 연간 약 63만 그루의 나무 만큼 탄소를 감축시키는 환경적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헬로네이처는 더그린팩의 전분을 업사이클링해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함께 주방용 친환경 세제 ‘더그린 전분 비누’ 약 9000개를 제작한 바 있다.

헬로네이처 오정후 대표는 “더그린배송은 새벽배송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친환경, 편리성, 신선도 등 모든 측면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기존 포장 배송에 대한 환경적 회의론이 많은 요즘 더그린배송이 획기적인 대안으로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 향상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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