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3Q 영업익 130억원…전년 동기 比 122%↑
셀트리온제약, 3Q 영업익 130억원…전년 동기 比 122%↑
  • 권희진
  • 승인 2021.1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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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909억원으로 38.8%, 당기순이익은 89억2000만원으로 122.7% 각각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주력 제품인 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가 178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엑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사업에 더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이달 기준 전국의 약 70개 상급종합병원의 신약심의위원회(DC)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쓰였던 램시마를 자가주사(SC) 제형으로 개량한 인플릭시맙 성분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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