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디지털전환 서비스어워드 시상식 개최
표준협회, 디지털전환 서비스어워드 시상식 개최
  • 권희진
  • 승인 2021.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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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롯데호텔·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개사 수상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는 23일 KSA DT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 DX서비스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한카드, 롯데호텔이 월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그랑프리 수상의 첫 주인공이 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DX서비스어워드는 제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제도로,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 DT)로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한다.

품질 평가의 글로벌 스탠더드인 MB(말콤볼드리지)모델을 근간으로 DX 성숙도 진단 및 평가모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 프레임과 심사기준을 개발했으며,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으로 DX의 수준 진단과 개선사항, 고객가치 향상 등 전반적인 DX 레벨업을 모색하는 기업에게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 카드사의 핵심역량에 메타버스와 안면인식결제서비스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해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롯데호텔은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국내 최초 모바일 체크인 도입 및 음성기반 객실 통제 서비스, 로봇 룸서비스 등 초개인화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CDP 구축을 추진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초부터 최고의 디지털 병원을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5G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으로 환자의 안전과 공감을 이끌었으며, K-스마트병원 선도 모델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서비스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면, 비대면 서비스를 조화롭게 제공하는 기업이 고객에게 높은 만족을 주는 만큼 기분 좋은 디지털 경험은 우수 서비스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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