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진로심리상담센터, 외국인 학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 브릿지 프로그램’ 운영
서경대 진로심리상담센터, 외국인 학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 브릿지 프로그램’ 운영
  • 복현명
  • 승인 2021.11.24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고립감과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으로 대학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학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 브릿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서경대.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고립감과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으로 대학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학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 브릿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서경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고립감과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으로 대학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학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 브릿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할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문화예술 매체 프로그램 가운데 4.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5점 만점)를 보인 미술매체, 모래매체 집단 프로그램으로 내달 1일과 2일 양일에 거쳐 교내 유담관 CLC존 집단상담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모래 매체 프로그램은 자신의 진로계획과 상황을 살펴보고 자신의 진로설계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한다.

또 같은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미술매체 프로그램은 정서를 살펴보고 보호해주는 자기돌봄 내용으로 지원한다. 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소통하며 서로가 공감하고 유대감과 소속감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상담에서는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상담내용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돕고자 외국인 전담 상담사를 고용해 1:1 상담을 지원한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생활에서 외로움과 고립감을 이전보다 더 많이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개인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흥미로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